- 2012/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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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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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나온 영화. Anne Hathaway와 Jim Sturgess가 주연. 원작은 베스트 셀러 소설.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시작했는데 의외로 재미있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것처럼 망나니처럼 살아가는 덱스를 왜 엠마가 그리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살았는지 나도 이해를 잘 못하겠지만 그게 인연이겠지 생각한다. 결국 오랜 시간이 지나서 항상 곁에 있어준 엠마가 눈에 들어온 덱스.. 역시 사람간의 만남은 타이밍이 중요한건가? 가끔 나도 생각해본다. 이런 사람을 내 인생이 힘들지 않았을적에 만났으면 어떠했을까하고.. 닿지 않는 인연은 거기까지.
애나의 영국 엑센트 연기도 괜찮았고 남자 주인공의 20대 초반부터 40대 초중반까지 나이 들어가는 모습도 잘 연기했다.
- 2012/01/3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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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고기를 먹지 않으면서 이것저것 야채로 만드는 요리를 만들어보고 있다. 아직 생선은 먹는다.
근대는 한국서는 먹어본 기억이 없지만 미국에서 겨울에 푸른잎 채소로 많이 나와서 자주 먹는다. 된장국 끓여도 맛있고 마늘이랑 볶아 먹어도 맛있다.. 이번에는 요리책에서본 swiss chard turn-over를 만들어봤다.
근대를 살짝 데치고 채썰고 페타 치즈랑 소금 후추로 간해서 파이지에 넣고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된다. 쉽고 맛있다. 좀 더 맛나게 할려면 버터에 좀 볶아서 크림 좀 넣고 하면 되는데 귀찮아서 생략... 한 입 베어 먹으면 풀냄새가 모락모락 나는데, (한국의 시래기 냄새??) 아마 풀 냄새 안 좋아 하는 사람은 양념을 좀 더 세게 해야 할듯..
- 2012/01/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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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하면서 견과류를 좀 더 자주 먹으려고 노력한다. 요즘 저녁 식사에는 항상 샐러드를 먹는데 캔디드 피칸을 항상 넣어 먹는다. 트레이더 죠에서 항상 사 먹다가 너무 비싸서 그냥 피칸을 사서 집에서 캔디드 피칸을 만들었다. 쉽고 맛있다.
1. 피칸 1 1/2 컵
2. 설탕 1/2 컵
1. 피칸은 350도 (화씨)에서 5분 정도 구워주고, 좀 덜 구워 졌으면 1-2분 더 굽는다
2. 설탕은 두꺼운 소스팬에 천천히 녹여준다. 너무 빨리 하면 타니깐 조심
3. 설탕이 황색으로 되면 구운 피칸을 넣고 빨리 섞는다.
4. 유산지깐 쿠키팬에 3을 부어서 하나씩 빨리 떼서 식힌다.
5. 딱딱해지면 잘 떼서 그릇에 넣어 냉장고 보관..
- 2012/01/2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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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너무 너무 재미있다. 요즘 미국 시트콤류 20분짜리만 주로 봤더니 한회에 50분짜리라 좀 길지 않나 생각했는데 너무 너무 재미있어서 금방 끝난다. 이런 시대류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다운톤 애비는 내용이며 의상이며 볼게 너무 많아서 여러번 돌려봐야 할것 같다.
미국 영화나 드라마의 강력한 소재들만 보다가 보니 사람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들이 잘 연기된 영국 드라마가 참 신선해졌다.
로버트 백작, 레이디 그랜떰, 레이디 메리, 매튜, 집사 칼슨, 휴스 부인, 베이츠씨 그 외 모두 모두 연기 너무 좋고 특히 의상이 너무 너무 멋지다. 흠이라면 브리티쉬 액센트에 약한 나는 영어 자막을 켜서 봐야 한다면 흠.. 오늘도 집에가서 하나 보고 자야겠다.
삼일만에 시즌 1을 끝내고 시즌 2를 시작했다. 시즌 1은 넷플릭스에 있어서 화질이 괜찮았는데 2는 pbs 에서 보고 있는데 화질이 좀 별로다. 의상이며 장식이며 볼려면 화질이 좋아야 하는데.
다운튼 애비를 보다 보면 주인공들이 각자 자기가 하는일이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지 고민하는게 자주 나온다.
로버트 공작은 직접 전쟁에 못 참여해서 괴로워하고
둘째딸 이디쓰와 세째달 시빌도 어떤 방법이든이 뭔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한다. 시빌은 간호 조무정도 되는 일을 하면서 다친 병사들을 도와준다. 이디쓰는 자신의 운전실력으로 농가에 트랙터 모는거 도와준다.
미시스 크롤리는 귀부인처럼 그냥 지낼수도 있는데 간호사일을 하며 병원에서 일한다. 집에서 일하는 풋맨이나 집사도 자신의 일이 인정받았을때 기뻐하며 자신이 별로 쓸모 없다고 느끼면 좌절감을 느낀다.
장황하게 내가 이 사회에서 뭐를 크게 기여할까 아니더라도 자기가 하는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되는것이다..
- 2012/01/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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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도 선거 안하던 내가 샌프란시스코 영사 업무 순회를 산호세에서 한다고 해서 가서 바로 부재자 선고 신청을 했다. 이젠 나이 들어 아이가 학교가고 퇴직하게 되면 한국가서 살 생각도 종종한다. 고로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되어야한다.
역시 한국 영사관 직원분들 너무 너무 친절하셔서 황송했다. 서류도 금방 봐주시고 안내도 친절히 해 주시고 질문에 답변도 잘 해주신다. 선거는 회사 근처 코트라에서 하면 된다고 해서 잘 됐다. 회사에서 걸어가도 되는거리라..
- 2012/01/2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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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든 학교는 1년반 전에 사과씨 프리스쿨 알아볼때 한번 들렀었다. 지금은 원래 사용하던 건물 임대가 끝나서 임시로 교회 옆에 건물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 고로 운동장이 없다.
장점
1. 카든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진도에 맞추어 선생님이 지도를 해준다. 예를 들어 곱셈을 배운다고 하면 어떤 아이는 빨리 빨리 끝내고 어떤 아이는 시간이 걸릴것이다. 그러면 빨리 하는 아이에 맞추면 늦는 아이가 못 따라가고 늦는 아이에 맞추면 빨리 하는 아이가 지루해 한다. 카든은 빠른 아이는 빠른 아이대로 진도를 빼주고 느린 아이는 느린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 도와준다.. 사립학교의 친절함이라고 하자..
2. 학교 끝나고 학교내에서 피아노나 그림, 운동 같은 액티비티를 할수 있다. 부모가 둘다 일할 경우 학교안에서 이런게 다 되니 편하다.
3. 학급 정원수가 적다. 킨더는 올해 13명 밖에 안되는데 선생님이 두명이나 된다.. 학교가 과연 운영이 될까 궁금했다.
4. 과외 활동 말고 정규 과정에도 미술, 음악, 컴퓨터, 과학등 선생님들이 따로 있어서 과목에 맞게 전문적 (?)으로 가르쳐준다.
5. 선생님들이 정말 열정적이었다. 카든 선생님이라는 자부심도 보였다.. 정말 좋아서 선생님 하는게 보인다. 열정이 부럽다.
6. 인종이 골고루 섞여있다. 물론 독보적으로 인도 아이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다른 사립에 비해 적었다. 아마도 아카데믹한것만 강조하는 학교가 아니라 그런듯하다. 인도아이들 50% 미만인듯.
7.종교 학교가 아니다.
단점
1. 임시건물이다. 지금 반경 5마일 안에 학교 건물을 찾는다는데 언제가 될지 모른다.
2. 집에서 좀 멀다..
3. 사립이라 비싸다. 1년만 보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한번 들어가면 5학년까지 보내야 하는데 일년에 2만불씩...아.. 나도 노후 대책해야지.
- 2012/01/2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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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브레드 피트 나온다해서 넷플릭스에서 나오자 마자 DVD를 받았다. 2시간 넘는 영화라 아침에 영화를 보는 나는 두번에 나누어 봐야했다.
오클랜드 A's의 GM 역할로 나오는 빌리는 실제 인물인데 울 동네 토요타 선전에도 가끔 나오곤 했다. 남편말로는 동네에 좀 유명한 사람이지 할리우드 영화로 만들어졌다니 놀랍다는 의견. 사실 브래트 피트가 그 역을 맡지 않았으면 이리 영화가 떴을까 싶다. 아마 야구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찾아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몸값가지고 흥정하는건 야구 선수나 직장다니는 직장인들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한때 반짝 했다 지는 사람들, 가늘고 길게 가는 사람들 등등..
오늘은 작년 성과 리뷰를 하는날이다. 나의 연봉은 나의 매니저의 손에...
쓰고보니 머니볼 리뷰는 아니네. 아무튼 브래드 피트는 나이가 드니 더 멋지구나. 근육을 보니 운동 많이 하는거 같다. 브래드 피트가 이 영화로 오스카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오늘 올랐구나.. 연기는 정말 잘 했다.
- 2012/01/2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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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옛날 메니저가 보내준지 오래되었는데 기사가 넘 길어서 미루다가 시간 난김에 읽어봤는데 흥미롭다. Anticancer에서 다룬것과 비슷하게 몸에 인슐린 분비와 암의 상관관계가 마지막에 나오는데 결론은 설탕섭취시 당을 조절하기위해 나오는 인슐린이 암세포 성장을 마구 마구 도와준다는거.
최근에 GI인덱스가 낮다고 아가베 시럽을 벌꿀 대신 제빵할때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아가베 시럽은 프룩토스가 90%로 하이 프록토스 콘시럽보다 훨씬 프록토스 비율이 높다. 이런 배신이..
Related link
http://www.youtube.com/watch?v=dBnniua6-oM&feature=player_embedded
1. 설탕은 프루토스와 글루코스의 비율이 50:50이고 프룩토스는 글루코스에 비해 2배 더 단맛을 낸다.
2. 프룩토스가 몸에 들어오면 이를 간에서 처리를 하는데 처리하는 속도에 비해 들어오는 속도가 빠르면 나머지는 다 지방으로 바뀐다.. 고로 하이 프룩토스 많이 들어간 소다 마시면 뚱뚱해지는 이유..
3. 글루코스는 주로 탄수화물로 섭취된다. 밥, 밀가루류, 감자등등.. 이런 탄수화물이 몸에 들어오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해서 몸에 당을 조절하게 된다. 글루코스가 많이 빨리 들어오면 당 조절이 안되어 당이 마구 올라가는 당뇨 증상이 발생한다.
4. 설탕과 심장병 관계는 처음 들어보는거라 흥미로왔다. 프룩토스 과다 섭취로 간주위에 지방이 많이 붙게 되면 그 주위에 있는 장기도 다 안 좋아지나보다. 이 지방들이 콜레스테롤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증대 시킨다고 나와있다. 쥐를 가지고 실험한 사례도 나와있다.
One of the diseases that increase in incidence with obesity, diabetes and metabolic syndrome is cancer. This is whyI said earlier that insulin resistance may be a fundamental underlying defect in many cancers, as it is in type 2 diabetes and heart disease. The connection between obesity, diabetes and cancer was first reported in 2004 in large population studies by researchers from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s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t is not controversial. What it means is that you are more likely to get cancer if you’re obese or diabetic than if you’re not, and you’re more likely to get cancer if you have metabolic syndrome than if you don’t.
원문은 여기에
- 2012/01/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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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한건 신입 사원 교육에 무슨 컨설턴트라고 온 사람들이 매번 이 책을 언급하면서 부터였다. 그래서 어떤책인지 궁금해서 샀다. 샀는데 한국말로 번역되어 있는데도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해를 못해서 도저히 책을 끝낼수가 없었다.. 그냥 한가지 기억나는건 일의 순위도에 관한거 였는데 급하면서 중요한거 중요하지만 천천히 해도 되는거 등등에 관한거였다. 그 당시 윈윈이라는 말도 아주 남용되어 뭐든지 기획안들 보면 윈윈이 안들어간 안이 없을 정도였다.
세월은 흘러 흘러 일한지 10년이 되어 가는즈음 메니저의 책꽃이에 꽂혀있는 7 habits of the highly effective people이 눈에 들어왔다.. 어.. 저거 어디서 본건데 하는 생각이 들어 몇장 들춰보니 재미 있는거다. 좀 재미있길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pdf를 찾아서 킨들에서 읽기 시작했다.
큰 그림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한국말로 하니 이게 아닌데) 효율적으로 살기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1. 적극적으로 사는 삶.. 개인적으로 이건 노력할수 있는 부분이다. 인생에서 뭔가 일어나길 바라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건 누가 나를 어떻게 하기전에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실행한다. 가족간의 관계에서도 관계가 소원한데 좀 더 좋은 관계를 원하면 내가 어떻게 바꿀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보고 실천한다.. 요지는 실천이다. 일에서도 마찬가지로 내가 미래에 어떤걸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큰 그림을 그려본다. 거기에 도달하기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다.
2. 끝을 보고 시작한다 (Begin with the end in mind)
한국말로 직역하니 좀 어색하긴한데, 시작할때는 내가 최종으로 어떤걸 하고 싶은지 생각하고 시작한다. 나중에 이산이 그 산이 아니네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그 목표를 위해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는지 미리 잘 생각해서 시작한다.. 리더와 메니저의 차이는 리더는 목적지가 어디인지 정해서 길을 안내하는 역할이라면 메니저는 거기에 도착하기 위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가가 다르다.
이거 얘기 들으면서 참 지도자가 왜 중요한지 또 한번 생각해본다. 내가 리더 타입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잘 알듯.
3. Put first thing first 순위도에 관한 이야기
이제 막 이 챕터를 시작했다. 유일하게 예전에 읽은 내용중에 기억나는 부분이다. 아마 그때 컨설턴트들도 이 챕터를 가장 많이 인용했던듯하다.
책에 워낙 자잘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어떤때는 집중이 안 될때도 있는데 그래도 건질게 참 많은 책인거 같다. 역시 인터넷에서 한글로 요약된걸 읽어봤는데 영어로 읽는게 이해하기가 훨씬 쉬운책중에 하나이다..
계속


